안동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첫 아이를 낳고,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아요
그 중 하나가 아이누리였어요~
첫 아이는 너무 소중해서 뭐든지 최고를 한다 하지요?
너무나도 출혈이 컸습니다 ㅋㅋㅋㅋㅋ
안동으로 이사오면서, 혼자서 뭘하나 막막해 하던때,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팁을 들었어요. 장난감 도서관이란 것이 있다고
바로 얼른 검색하고 방문하였어요~
조금은 반신반의했어요.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아니니
종류도 별로 없고, 관리 상태도 안 좋을 것이라고요
여러 번 말 듣는 것 보다는 눈으로 보는 한번이 큰 힘 인 것 같아요
저는 방문과 동시에 다음에 뭐 빌릴 지도 스캔했었거든요 ^ㅡ^
집 공간은 한정적이고, 아이가 애지중지하는 기간도 길지않다 보니
장난감 도서관을 더 알차게 잘 이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가장 길게 애정을 주고 있는 코코밍, 페어리루, 콩지래빗 캐릭터가 있는데
피규어 여러개를 아빠가 선물해 주면
다음 대여기간에 페어리루, 콩지래빗 하우스를 빌리러 가면됩니다~~
인형의 집 어렵지 않아요. 한동안 역할 놀이 엄청나게 해주느라 목이 쉬었어요~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반납일을 지키지 못 해서 이용하기 힘들줄 알았는데(연체일 만큼 대여를 하지 못해요...ㅠㅠ)
매주 수요일(연장반납시간), 토요일이 있어서 잘 이용하고 있어요
맞벌이 부부에겐 이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혹시 몰라 이용안내도 남겨요~~
요즘은 스마트하게 사이트 방문하시면 더 깔끔하게 보실 수 있어요~~
참! 토요일도 아이누리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멀리까지 숱하게 다녔던 키즈카페.....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저희집과 멀지 않아서, 이용을 잘 하는 것 같기도 해요
너무 어릴 때는 아무래도 물고, 빠는 시기이니까, 한번씩 와서, 어떤 종류의 장난감을 좋아하는지 살펴보고 오는 것으로 우리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구매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최근은 매주 토요일은 거의 가고 있어요
이제 한참 친구들과 유대관계가 형성되는 시기인데, 어린이집의 친구 외에는
또래를 만나게 해줄 계기가 좀 작아요...
제가 잘 놀아주려해도 아이들의 창의성있는 대화내용을 하는 해주는 것엔 한계가 있어요
놀이방에서 또래의 친구들도 만날 수 있고, 친구들과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어 좋아요.
물론...... 그 동안 저는 좀 쉬어서 좋고요.(핸드폰 기종마다 충전해주는 살균소독기도 있어요)
얼마전 세계놀이의 날 기념- 만들고!놀고!놀이체험도 살포시 갔다왔어요
다른 주최 체험들은 연령대가 높아서, 구경이 대부분이였는데
아이누리에서 하는 체험이다 보니, 연령대에 맞춰서 좋았어요
그 중 최애는 물놀이였던거 같아요
날씨도 덥고, 엄마도 잘 못하게 하는거라 그런지 한참을 한 것 같아요
못할 줄 알았는데, 팔찌체험도 재미있게 하였어요~
4세라 그런지 비행기는 조금 어려웠어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도 재미난 체험이 또 찾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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