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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
  • 보유수량
    2
  • 대여가능
  • 위치
    가-11

분류 : 육아서

사이즈 : 중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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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등록번호 물품명 대여상태 예약상태 반납(예정)일 예약신청
00000077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 대여가능 예약가능 2020-01-03 예약하기
00000078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 대여가능 예약가능 2025-07-11 예약하기

설명

저 : 짐 트렐리즈
역 : 눈사람
출판사 : 북라인
 1979년 초판 이후 2006년 개정 6판까지 부모와 교사들의 입소문을 타고 200만 부 판매미국ㆍ영국ㆍ일본ㆍ호주ㆍ중국ㆍ스페인에서 책읽어주기 열풍을, 일본에서 초중고 2만4천여 학교의 아침독서운동을, 한국에서 EBS FM [책 읽어 주는 라디오]를 탄생시킨 화제의 밀리언셀러EBS FM,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으로 대한민국에 책을 읽어 주다“어떻게 해야 아이가 책과 친해질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방법을 꼭 집어 일러준다. 하루에 15분씩만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라는 것이다. 그것도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열네 살이 될 때까지. 다 큰 아이에게까지 무슨 책을 읽어주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그것은 아이의 듣기 수준과 읽기 수준이 열네 살 무렵에나 같아지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아이의 듣기 수준과 읽기 수준에 현격한 차이가 나서, 아이가 혼자 읽을 때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들려 줄 때에는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한 예로, 지난 7년간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인 [코스비쇼]의 대본은 대략 초등학교 4학년 수준에 맞춰 쓴 것인데, 이 시트콤을 시청하는 1학년생 중에 그 원고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아이는 거의 없지만, 그것을 읽어 줄 때 즉 배우들이 연기할 때에는 대부분의 아이가 이해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가 책을 읽어 주면 초등학교 1학년 아이는 4학년 수준의 책을 즐길 수 있고, 5학년 아이는 중학교 1학년 수준의 책을 즐길 수 있는데, 이는 아이의 귀에 고급 단어를 넣어 주어 아이가 눈으로 책을 읽을 때 그 단어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이 책은 이처럼 아이에게 왜 책을 읽어주어야 하는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읽어주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읽어주어야 하는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때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 그리고 혼자읽기는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를 생생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조목조목 설명해 준다. 또 책 말미에는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읽어 주기에 좋은 도서목록을 소개하고 있다. 이 [보물창고]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지만 아동도서를 꼼꼼히 살펴볼 여유가 없는 부모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본 한국어판에는 원서에 실린 500여 권의 책 가운데 국내에 번역 출간된 130여 권의 책을 추려 실었다.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 아이와 책 사이에는 ‘즐거움’이라는 끈이 연결된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침대 머리맡에서 책을 읽어 주고, 이에 행복을 느끼는 아이는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한다. 저자인 짐 트렐리즈는 누구나(심지어 장애를 지닌 아이도) 독서를 통해 학습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고,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으며, 성공 확률도 월등히 높아진다는 것을 풍부한 일화와 연구 결과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은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요, 부모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계명’인 셈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책을 읽어 주던 때의 행복한 느낌을 잊지 못했던 트렐리즈는, 자신의 두 아이에게도 매일 밤 책을 읽어 주었다. 30년 전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의 한 신문사에서 삽화가 겸 자유기고가로 일하던 때, 그는 한 주에 한 번 학부모 자원봉사자로 여러 교실을 방문하면서 많은 아이가 책을 잘 읽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이유가 부모와 교사에게 있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시간도 정성도 없었고, 그 필요성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1979년, 트렐리즈는 여름휴가비를 털어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을 자비로 출판했다. 이는 무관심을 떨쳐 깨우는 첫 타종이었다. 이 책은 3년 후 펭귄출판사에서 정식 출간되어 그 이듬해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에 17주간 연속해서 올랐고, 2006년에는 여섯 번째 개정판이 발간되었다. 이 스테디셀러는 누적 판매부수 200만 부를 훌쩍 넘어섰고, 지금도 소중한 축하 선물로 아기를 갓 낳은 부모들에게 건네지고 있다. 1988년, 이 책은 대양을 건너 일본 지바 현 후바나 시 도요고등학교의 윤리 교사인 하야시 히로시에게 도착했다. 그의 노력으로 지금은 일본의 초ㆍ중ㆍ고 4만여 개 학교 중 23,701개 학교에서 하루를 책읽기로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2007년 영국ㆍ호주ㆍ일본ㆍ스페인ㆍ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출간된 이 책은, 2012년 봄 EBS FM [책 읽어 주는 라디오]의 탄생 모티브가 되었다. EBS 김유열 편성기획부장은 하루 열한 시간 대한민국 남녀에게 책을 읽어 주겠다는, 초유의 개편을 단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첫아이가 일곱 살이 되던 2008년 봄,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을 만났다. 책읽어주기의 행복과 열매를 주변의 지인들에게 전파하던 나는, 교육방송의 PD로서 ‘책읽어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싶은 열망을 품게 되었다. 마침내 편성 실무 책임을 맡고 있는 내게 그 꿈을 이룰 기회가 왔다. 2012년 봄, EBS FM은 [책 읽어 주는 라디오]로 혁신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책 읽어 주는 엄마, 아버지의 역할을 라디오가 대신해 주는 일, 이처럼 획기적이고 칭찬받을 만한 일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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